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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홈플러스, ‘이디야 홀빈 원두’ 4종 출시

함지현 기자I 2017.10.31 10:02:24

"분쇄하지 않은 홀빈으로 홈카페족 공략"

(사진=이디야커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디야커피와 홈플러스는 ‘이디야 홀빈 원두’ 4종을 함께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이디야 홀빈 원두’는 싱글 오리진 원두 3종과 블렌딩 원두 1종으로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디야의 연구개발역량이 집중된 이디야커피랩(EDIYA COFFEE LAB)에서 로스팅부터 제품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거쳤다.

싱글 오리진 원두 3종은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 ‘케냐 AA 테이블탑’, ‘콜롬비아 우일라 슈프리모’ 등이다.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은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과 바닐라만의 독특한 향미, 특유의 달콤함이 어우러졌다. 케냐 AA 테이블탑은 다크 초콜릿의 향미가 담겼고 여운이 깔끔하다. 콜롬비아 우일라 슈프리모는 부드러운 바디감과 캬라멜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유일한 블렌딩 원두 이디야 페르소나 블렌드는 이디야커피랩에서 판매하고 있는 시그니처 원두의 블렌딩을 구현했다.

이디야 홀빈 원두 4종은 전국 142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00g 기준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콜롬비아 우일라 슈프리모가 7900원, 케냐 AA 테이블탑·이디야 페르소나 블렌드가 89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집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의 증가로 분쇄하지 않은 원두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 홈플러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이번 홀빈 원두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디야커피랩에서 각 원두 고유의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특별한 과정을 거친 만큼 가정에서도 뛰어난 맛과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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