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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와 미디어아트가 만났을 때

김용운 기자I 2015.01.13 10:48:19

갤러리AG '개시개비'전
동양화가 박병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품 선보여
2월25일까지

갤러리AG에서 2월25일까지 동양화가 박병춘과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의 작품으로 꾸민 기획전 ‘개시개비’을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다.(사진=갤러리AG)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갤러리AG(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안국약품 본사 1층)는 ‘개시개비(皆是皆非)’라는 제목으로 올해 첫 기획전을 연다.

전시 제목이자 주제인 ‘개시개비’는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가 주창한 화엄사상의 핵심 단어로 ‘어떤 입장도 전적으로 옳거나 전적으로 그른 것은 아니며, 각각의 주장이 부분적 진리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지녔다.

갤러리측은 이를 위해 동양화가 박병춘과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연출해 동양과 서양의 감성을 넘나드는 평면과 미디어 작품의 조화를 꾀했다.

박병춘은 현장 사생으로 완성한 10호 작품부터 6미터가 넘는 대형작품, 인도ㆍ유럽ㆍ미주 등지에서의 스케치북과 영상물에 이르기까지 10여점을 선보였고 이이남은 왕시창의 산수도와 쇠라의 풍경화 등 제각각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회화 대표작품들을 전시했다. 전시는 2월25일까지. 02-328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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