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2215가구 분양

박종오 기자I 2013.08.27 14:25:4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금호건설은 다음 달 28일 경기도 평택에서 2000가구급 대단지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평택시 용이도 일대에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택에서 분양하는 단일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이다. 선호도가 높은 67∼84㎡ 중소형이 2143가구로 전체의 97%에 달한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계약하면 5년 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아파트 내부에는 방 3개·거실 1개가 전면을 향하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사우나 시설과 호텔식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탁구장, 스튜디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등도 함께 들어선다.

입지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IC)과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고속철도(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용이초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깝고 신세계복합쇼핑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 1899-2215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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