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은 24일 오후 만찬 회동을 열고 당·청 공조 관계를 다졌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의 한 한정식집에서 열린 회동에서 문재인 정부 100일 기념해 청와대 참모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한마음으로 협력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맥주잔에 맥주와 소맥(소주+맥주)를 곁들였으며 추 대표는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는 뜻의 “이.기.자”라는 건배사를 했다고.
임 비서실장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한 배를 탄 것처럼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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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선 임 비서실장을 포함해 조국 민정수석, 전병헌 정무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 1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