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상호 “한국 GM 노조청문회도 의사 있다” 국회 정상화 제안

김영환 기자I 2017.02.17 09:41: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주장하는 한국 GM에 대한 노조청문회에 대해 “진행할 의사가 있다”며 국회 정상화를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탄핵소추위원 연석회의에서 “지난번 환노위에서 있었던 일은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해서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점에 대해 유감이고 제가 대신 사과한다”면서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환노위가 했던 일이 필요가 없는 일을 한 건 아니다. MBC를 정상화하고 삼성 백혈병 노동자들에 대한 문제들, 이랜드 알바 착취 등을 환노위에서 안 하면 다룰 데가 없다”면서 “필요하다면 바른당과 자유당이 원한 한국 GM 노조 청문회도 할 의사가 있다”며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