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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제네바모터쇼서 AMG모델 대거 공개

김자영 기자I 2013.03.05 15:21:4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콤팩트 고성능 모델 A45AMG와 507마력의 C 63 AMG ‘Edition 507’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A45AMG는 4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고성능 모델로 터보차저로 최적화된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4기통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0Nm의 파워를 지녔다. A45AMG의 유럽연비 시험기준(NEDC) 복합 연비는 100km에 6.9ℓ로 동급 차량보다 뛰어나며, 2014년부터 발효예정인EU6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 AMG와 4륜구동 4MATIC의 결합으로 한층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45AMG’.
C63AMG Edition 507에는 507마력으로 향상된 AMG 6.3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토크 610Nm로 C63AMG Edition 507은 슈퍼 스포츠카 SLS AMG의 8기통 자연 흡기 엔진으로부터 파생된 기술을 접목하여 크랭크 축을 경량화하는데 성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63AMG Edition 507’.
이들과 함꼐 선보인 CLS63AMG S-MODEL은 AMG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장착으로 최대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LS63AMG S-Model’.


2013 제네바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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