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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트니스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는 신제품 ‘다노 오븐치킨’ 6종을 선보였다. 다노 오븐치킨은 국산 냉장 닭고기를 수작업으로 껍질을 벗긴 뒤 저염 염지액에 숙성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대폭 낮췄다. 다노 오븐치킨의 칼로리는 1팩(100~120g) 당 평균 147kcal에 불과하다. ‘저당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 등 천연감미료를 활용했다.
대상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에서 남원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찹쌀김부각’ 2종을 내놨다. 올레산(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해바라기유에 튀겨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단맛은 유지하되 당류의 체내 흡수를 줄인 자일로스 설탕과 유해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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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선 최근 황태 가공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그동안 해장국, 무침 등에 활용되는 식재료로 인식돼 안주류로 각광 받지 못했으나, 건강한 안주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황태 가공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올해도(지난 11일 기준) 63.3% 급증하며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다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음주 문화가 ‘취할 때까지 마시자’에서 ‘건강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라며 “기분 좋은 한 잔에 곁들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