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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우주산업이 미래 핵심성장 동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LOI를 통해 위성 영상 플랫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위성 영상 유통 시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SkyFi의 투자 시리즈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SkyFi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위성영상 플랫폼 업체다.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판매하고, SkyFi 위성을 직접 움직여 원하는 위치의 위성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SkyFi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지역의 실시간 위성 영상이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이미지·영상과 각종 센서 화면들을 제공하면서 주목받아온 바 있다. SkyFi에서 제공하는 영상들은 부동산·농업·환경·산불예방 등 다양한 산업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작년도 켄코아는 미국 우주분야 기술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분투자를 단행해 왔다”며 “투자 목적은 단순한 지분 투자가 아닌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피투자회사와의 신규 사업 제휴가 가장 큰 만큼 켄코아는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위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우주산업은 이미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세부적인 분야에 걸쳐 발전해 있다”며 “이번 LOI는 켄코아가 우주위성사업에 처음 진출하는 LOI로 미국 내 우주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인프라가 약한 국내 우주 산업 부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