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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통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타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대회’는 2004년 시작된 연례행사다. 이 행사의 참가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났을 때처럼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다. 연료 소비 의식 또는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 등을 나타내는 그림을 몸에 그리고 자전거에 오르는 참가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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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옷을 입지 않는 행위가 삶을 즐기는 문화의 한 방식 중 하나임을 이해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2마일(19.31km)을 달리는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가 끝난 저녁 필라델피아에는 수많은 파티가 열렸으며 의류 착용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