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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강호동, 유재석 밀린 출연료 받을 듯

편집부 기자I 2010.07.21 13:30:43
▲ 유재석, 강호동

 
[이데일리 편집부] 강호동, 유재석 등 소속연예인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빚은 스톰이앤티에프가 “빠른 시일내 출연료를 지급하고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스톰이앤티에프는 “최근 당사의 주 거래처인 방송국에 압류 조치가 취해졌고, 소속연예인 출연료 및 외주 제작과 관련한 자금집행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 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압류해지를 위해 성실히 협의했고, 20일 대부분의 압류 소송이 취하되거나 취하 준비 중에 있다” 며 “빠른 시일 내 출연료 및 제작 경비 등을 지급, 원만한 해결을 할 것” 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초콜릿에서 상호를 변경한 스톰이앤티에프는 옛 경영진들이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검찰 압수수색을 받는 과정에서 채권단으로부터 80억원의 가압류 처분을 받았었다.

이로 인해 강호동, 유재석, 고현정, 김용만 등 소속연기자들의 출연료 및 제작비가 원활히 지급되지 못했고 결국 외주 제작하던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라디오스타` 제작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톰이앤티에프는 최근 불거진 소속 연예인의 계약 해지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못박으며 “소속 연예인의 계약해지와 관련해 어떤 내용증명 및 구체적인 계약해지 의사를 받은바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이번 일로 인해 당사의 소속 연예인들에게 이미지 실추 및 심적 고통을 준 점은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런 죄없이 이런 사건에 휘말려야 하는 연예인들은 참 힘들거 같다” 며 “그래도 잘 해결 된다니 다행이다. 힘내라” 라는 의견을 남겼다.

또 아이디 th**을 쓰는 한 네티즌은 “강호동, 유재석의 두달치 출연료면 그게 대체 얼마야? 아마도 내 연봉?” 이라는 재미있는 댓글도 달아 이들의 고액 출연료에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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