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수도권·비수도권 일평균 확진자 모두 '감소'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 2주간 수도권·비수도권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10월 10~16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 936명, 1일 평균 1562.3명이다. 그 전 주인 (10월 3~9일)의 1960.9명에 비해 398.6명 감소(20.3%)했다. 앞서 9월 마지막 주 일평균 확진자는 2488.4명을 나타냈다.

수도권 환자는 1215.6명(10월 10~16일)으로 지난주(1479.0명)에 비해 263.4명(17.8%) 감소했다. 비수도권 환자는 346.7명(10월 10~16일)으로 지난주(481.9명)에 비해 135.2명(28.1%) 감소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14주차 전국의 주간(10월 11~17) 이동량은 2억 3492만건으로, 직전 주(10월 4~10일) 이동량(2억 3873만건) 대비 1.6%(381만건)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10월 11~17일) 이동량은 1억 2267만건으로, 직전 주(10월 4~10일) 이동량(1억 1938만건) 대비 2.8%(329만건)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10월 11~17일)의 이동량은 1억 1225만건으로, 직전 주(10월 4~10일) 이동량(1억 1935만건) 대비 6.0%(710만 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