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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이자·얀센은 연내 계약완료"…모더나는 내년 1월

함정선 기자I 2020.12.18 10:51:47

화이자 2000만회분,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회분은 내년 1월 계약 완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화이자·얀센과는 12월, 모더나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백신 확보현황과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정부는 화이자와는 2000만 회분, 얀센과는 200만 회분에 대한 구매약관을 체결한 상태다. 모더나와는 2000만 회분 접종분에 대한 공급확약서를 체결했다.

얀센은 1회 접종, 화이자와 모더나는 2회 접종 백신이다. 얀센은 바이러스벡터 방식의 백신이며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 방식의 백신이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일부를 항원으로 활용하는 백신이며, mRNA 방식은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유전물질을 주입하는 백신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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