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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골프모임 논란에 "죄송하다" 사과

이유림 기자I 2022.02.18 11:44:26

페이스북에서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이 18일 대선을 앞두고 골프 모임을 즐긴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방인권 기자)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죄송하다. 부족한 처신을 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의원과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의원 등이 대선을 앞두고 주말 골프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 의원이 골프를 쳤던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은 ‘밀실 분양’ 의혹에 휘말린 곳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박 의원과 이 의원이 해촉됐다는 선대위 공보단 이름의 ‘지라시’가 퍼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도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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