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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 애착 인형 판매 및 바자회 수익 구세군 두리홈 기부

강경훈 기자I 2019.03.13 09:45:50
한국UCB제약이 애착인형과 바자회 수익금을 구세군 두리홈에 전달했다.(사진=한국UCB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UCB제약은 희망 캐릭터 ‘시드베어’ 인형 사내 판매수익과 자선바자회로 조성한 기금을 구세군 두리홈에서 생활하는 비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UCB제약이 비혼모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UCB제약은 지난해 만든 ‘시드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애착인형을 만들었다. 시드베어는 ‘꿈을 담는 씨앗’을 심는 곰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캐릭터 개발에는 인기 작가인 버라이어티 숨이 참여했다.

제작한 인형 200개는 지난 1월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엄마와 아이에게 1차로 전달됐으며 한국UCB제약 임직원들은 사내 바자회를 별도로 준비해 홀로 아기를 키우는 비혼모들과 그들의 아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 사내 바자회에서는 기부 물품 외에 시드베어 인형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구리홈 입소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관련해 임지연 대표이사는 “시드 베어가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만큼, 밝은 희망과 임직원들의 응원하는 마음이 엄마와 아기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임직원들이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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