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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자동차전문매체에 따르면 렉서스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UX300e’를 새로운 차명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렉서스가 조용히 전기차 개발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h’를 전기차에는 ‘e’를 사용하고 있다. 차명 ‘UX300e’로 추측해 볼 때 전기자동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회사는 EV 전략에서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때문에 단기간 내에 전기차를 출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 있다.
다만 상표등록이 사실이라면 빠르면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확률이 높고, 올해 안에 렉서스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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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계는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다이렉트 시프트-CTV 변속기와 맞물려 UX250h의 경우 최고출력 178마력의 힘을 낸다.
이밖에 자로유지 보조시스템(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등을 적용해 BMW X1, 벤츠 GLA, 아우디 Q3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