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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모바일팩스’ 1년만에 200만 다운로드 돌파

김현아 기자I 2015.11.25 09:50:47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앱 설치 만으로 가능
일반 사용자 및 소규모 사업자에 인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이택)가 선보인 ‘모바일팩스’ 앱이 출시 1년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통신 요금제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MMS 문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6월 출시 7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데 이어 약 5개월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전에는 팩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근 문구점 등에서 건 당 500~1,000원의 비싼 이용료를 내고 팩스기기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월 기본료 및 이용료를 내고 웹팩스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팩스’ 출시 후에는 별도의 충전·납부 절차 없이 앱 설치 후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를 바로 첨부하여 보내기만 하면 된다.

기존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전송 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으며, 트래픽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해외로 팩스를 보낼 수도 있다. 가입시 부여받은 개인번호를 이용하면 무료 팩스 수신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안태호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 앱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팩스가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앱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B2B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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