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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합리적 가격에 사고, 임업인은 소득 올리고"

박진환 기자I 2024.05.20 11:12:39

산림조합, 석촌호수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임업인 모집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면서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이며, 행사횟수는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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