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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를 ‘메타(Meta) 정부’로 만든다는 구상과 디지털 영토가 무한 확장된 ‘디지털 코리아’ 청사진을 공개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보도자료에서 ‘메타 정부’에 대해 “메타버스에서 정부와 국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부”라 고 설명했다. “국민 누구나 동사무소(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동사무소 공무원의 얼굴을 보고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정부”를 예로 들었다.
이 후보는 디지털 인재 100만명을 육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한다. 교육비를 정부가 선 지원하고 취직 후에 일부 상환받는 제도다.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국가 재정 85조원을 포함 총 135조원 이상의 과감한 투자도 약속한다.
이와 함께 △‘SW 중심대학’ 및 계약학과 확대 △지방대학을 SW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거점으로 △초중고 SW 기본교육 최소 주 1시간 이상 대폭 확대 △군 SW 및 AI 분야 전문 복무 확대 △디지털 멘토, 디지털 매니저, 디지털 튜터 5만 명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운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밝힐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자양분 역할을 충실하게 할 것”이라며 “이로써 지난해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은 추격국가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