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유권자의 날’기념 강연 콘테스트 개최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제5회 ‘유권자의 날’기념 강연 콘테스트를 5월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올바른 주권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 ‘참여하는 시민! 꽃피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청소년부·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동영상 사전심사 및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청소년부(중·고등학생)는 ‘청소년이 꿈꾸는 민주시민·민주주의 이야기’를, 일반부(대학생 포함)는 ‘생활 속의 민주시민·민주주의 이야기’를 강연내용으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의·연극·춤·노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강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10분 이내로 제작해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선거연수원 누리집(www.civic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거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 콘테스트의 일반부 입상자에게 선거연수원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수상 작품을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