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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앱’ 전자책 부문 '대상' 수상

김성곤 기자I 2015.11.12 09:52:01

올해 8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대상 수상
책 감상·팟캐스트 청취·실록 퀴즈 멀티콘텐츠 앱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앱’ 이미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어플리케이션’(이하 조선왕조실록 앱)이 ‘2015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전자책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선왕조실록 앱은 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디지털 앱북으로 제작한 것.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본책 20권과 인물 사전, 연표까지 전 22권의 전자책을 모두 담았다. 또한 22권의 책 외에도 앱을 다운로드 받은 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수록했다. ‘실록 퀴즈’ 메뉴에서는 조선사 능력 검정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조선탐구생활’에서는 조선왕조실록 가계도와 지역별 역사 여행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1893권 888책에 달하는 방대한 국보기록 조선왕조실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킨 작품. 2003년 1권 ‘개국’을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300만 이상의 독자와 만난 국민 역사만화다.

전자출판대상 전자책 부문 심사위원장인 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는 조선왕조실록 앱에 대해 “우수한 콘텐츠, 팟캐스트, 퀴즈를 하나의 앱으로 묶어서 통합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모바일 학습은 물론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전자책 독서 저변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휴머니스트는 대상 수상을 기념해 그동안 조선왕조실록 앱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서전권 할인 및 장기 대여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휴머니스트 공식 블로그(www.hulog.co.kr)와 조선왕조실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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