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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첫 브랜드 아파트, '음성 아이파크' 12월 분양 예정

이윤정 기자I 2022.11.30 10:43:4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음성군 첫 아이파크인 ‘음성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는 본성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5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84·113·177㎡, 604세대다.

단지가 위치한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있어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지난해 기준 총 15개 산업·농공단지에 약 1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성본산업단지·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지난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인구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2025년 예정)과 국민체육센터·복합혁신센터(올해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국가기술표준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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