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앙평경찰서는 허씨의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 등 인터넷 게임 접속기록을 조사하기 위해 통신 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허씨가 어떤 인터넷 게임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는지 조사한 뒤, 해당 게임사에 요청해 접속기록, 아이템 거래 내역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허씨는 경찰에서 8000여만원의 빚을 져 매월 200만∼300만원의 이자를 갚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허씨가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채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허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쌍 태풍 7’이라는 아이디로 약 300만원의 게임 거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