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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독점 판매하게 될 카티졸 EXTRA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여할 수 있는 제형의 제품이다. LG화학은 오는 10월부터 판매를 본격화한다. 근골격 질환 영역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관절강내주사 시장 선두 기업이다. 지난 1997년 ‘히루안주(5회 제형)’, 2005년 ‘히루안플러스주(3회 제형)’, 2014년 ‘시노비안주(1회 제형)’ 등 골관절염 제품을 지속 출시해 탄탄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론은 LG화학의 영업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광범위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도록 카티졸 생산 라인 효율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는 “셀론텍은 새로운 바이오콜라겐 성분 및 높은 치료 효용성에서 비롯된 카티졸 오리지널리티로 관절강내주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