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비 또한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배달 비용 변화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많이 올랐다’는 의견이 7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소 올랐다’가 22.5%, ‘변동이 없거나 그대로다’가 1.6%, ‘다소 내렸다’가 0.2%, ‘많이 내렸다’가 0.2%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비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배달업체 수수료 규제 법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60.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배달앱 불매 운동(11.6%) △모르겠다(9.3%) △적당한 방법이 없다(8.1%) △배달 주문 시 메뉴 가격을 높이고 배달비를 낮추기(8.0%) △라이더 산재보험 의무화 해제(2.4%)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