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저가트림 출시…2490만원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한불모터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대표 인기 모델 ‘C4 칵투스‘ 원톤에디션에 ’필(Feel)‘ 트림을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기존 원톤에디션보다 300만원 저렴한 249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로써 국내 판매하는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트림은 △필 2490만원 △샤인 2690만원 △원톤에디션 필 2490만원 △원톤에디션 샤인 2790만원 등 네 가지로 세분화됐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바디와 에어범프, 휠, 도어 미러, 루프바 등을 한 가지의 컬러로 통일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색상은 펄 화이트, 오닉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등 세 가지다.

파워트레인은 BlueHDi 엔진과 ETG6 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 기준 17.5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여기에 운전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 일체형 소파 시트,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 등 기존 C4칵투스의 기능들은 그대로 갖췄다.

한불모터스는 C4 칵투스의 신규 트림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 가격의 42%(1045만8000원)를 선납하고 48개월 동안 월 30만900원을 분납하면 되며, 서비스 보증기간도 기존 3년에서 5년 10만km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