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 사고로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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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고,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행인 2명이 다쳐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이미 인근에서 다른 차량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재차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