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인피닉과 '자율주행 인력 양성' 업무협약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전용필 단장(왼쪽)과 ㈜인피닉 박준형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성신여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자율주행 데이터 기업 인피닉과 함께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인피닉과 ‘자율주행·인공지능 플랫폼 분야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인 인피닉은 2016년엔 AI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자율주행·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 중 하나다.

양 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플랫폼 분야 내 협력사업 발굴 △산학 연구과제 및 기술개발 공동 수행 △인재발굴 및 양성 위한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성신여대는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특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