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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M 투자설 부인에 엔터株 상승폭 축소

김대웅 기자I 2014.11.25 11:28: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스엠(041510)이 알리바바 투자 유치설을 부인하자 동반 급등하던 엔터주들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3.69% 오른 3만515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회사 측의 투자설 부인과 함께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동반 급등하던 와이지엔터, 팬엔트, 키이스트, IHQ 등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에스엠은 25일 알리바바로부터 투자 유치 관련 조회 공시 답변으로 “중국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관련 여러업체들과 제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로부터 투자유치와 관련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한국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에 10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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