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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고기능성 란제리 '듀얼핏 브라' 내놔

김미경 기자I 2013.07.09 14:52:58

샤빌 신제품 전국 트라이 매장에 선보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속옷전문기업 쌍방울(102280)은 올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란제리 전문 브랜드 샤빌에서 고기능성 ‘듀얼핏 브라’를 다음 주 전국 트라이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쌍방울 측은 최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작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탁텔 밴드’를 넣어 착용감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탁텔 밴드는 신축성이 좋은 고급 수입원사로 만든 것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내구성이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밑가슴과 어깨를 무리한 압박 없이 편안하게 감싸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며 “땀 많은 여름철에 착용해도 쾌적한 느낌을 주고, 세탁 후에도 변형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품질 개선과 마케팅에 주력해 올해 란제리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쌍방울은 10대 ‘체리’, 20대 ‘앤스타일’, 30∼40대 ‘샤빌’ 등의 란제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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