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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어비스컴퍼니 "선미 PFP NFT 1초만에 완판"

김응태 기자I 2022.02.25 11:25:4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FSN(214270)은 PFP(Profile Picture) 형태로 제작한 선미 대체불가토큰(NFT)가 판매 1초 만에 완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FSN은 PFP 형태로 제작한 선미 대체불가능토큰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FSN)
이달 23일, 24일 각각 선미 NFT의 프리세일과 퍼블릭세일이 진행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1만개 중 프로젝트를 위한 보유분을 제외한 9300개가 완판됐다. 디피닉스 장기 예치자, 티아라 NFT 홀더, 메타콩즈 NFT 홀더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리세일은 총 6200개의 NFT가 팔렸다. 참여의 제한이 없는 퍼블릭세일 역시 3100개 수량이 1초 만에 전량 소진됐다.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도 선미 NFT의 흥행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프리세일 종료 1시간 만에 최저가는 최초 민팅(NFT를 구매하는 행위) 판매가 대비 약 7배 상승했다. 오픈씨 24시간 거래량 기준 클레이튼 부문 1위, 글로벌 5위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퍼블릭세일 이후에도 홀더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금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누적 거래량 466만 클레이를 달성했다.

추후 양사는 메타버스 내에 ‘선미야클럽’을 론칭해 새로운 K팝 문화를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NFT의 가치가 높아지면 홀더의 혜택도 증가하는 거버넌스 방식으로 크립토 측면에서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메타콩즈, 어비스컴퍼니 등과 협업을 진행해 크립토 투자자와 K팝 팬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NFT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IP를 발굴하고 NFT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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