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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사옥,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개인전 전시

양지윤 기자I 2022.04.13 10:31: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증권은 디스에이블드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본사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사진=SK증권)
이다래 작가는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진 풍경들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가의 ‘만월’, ‘목각인형의 모험(바다)’, ‘해바라기’ 작품은 지난 2월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스에이블드는 100여 명의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셜 벤처다.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구성원들의 일상 공간에 ESG 가치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다. 시각장애 아동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 제작 등 목소리 재능기부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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