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천 반도체포럼 출범…“반도체산업 성장 견인”

이종일 기자I 2021.12.10 11:34:01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반도체포럼 출범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지난 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반도체포럼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반도체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인천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첫발을 내딛는 자리였다고 인하대는 설명했다.

인천에는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기업을 비롯해 1200여개의 반도체 기업이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천 반도체포럼은 반도체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부·지자체 정책과 최신 기술정보 공유, 수요·공급 기업 비즈니스 매칭, 공모사업응모 컨소시엄 구성 등 협업을 이루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포럼 준비위원장인 조명우 인하대 총장, 박남춘 인천시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 반도체포럼 초대 회장인 이춘흥 ㈜스태츠칩팩코리아 글로벌 CTO 등이 참석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시가 K반도체 완성 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