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라웰빙스, 피인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파라웰빙스(036280)가 ST&I(031800)에 피인수 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ST&I는 이날 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26일 오후 2시37분 현재 파라웰빙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1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파라웰빙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ST&I는 전날보다 불과 0.95% 오른 530원에 거래 중이다.

ST&I는 전날 공시를 통해 현재 파라웰빙스의 실제 주주이자 경영권자인 에프엠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46만2500주(지분율 6.18%)와 경영권을 7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라웰빙스는 온라인쇼핑몰사업과 유기농 화장품 수입판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과 함께 주력사업 부문에서의 부진으로 내외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T&I측은 "기존에 ST&I가 가지고 있는 신수종 사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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