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공영쇼핑,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실시

권오석 기자I 2020.04.06 10:03:21

매일 1000명 무료 꽃다발 증정

(사진=공영쇼핑)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공영쇼핑이 오는 10일까지 매일 1000명에게 꽃다발을 무료로 증정하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농협, 공영쇼핑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풍광수토신동진쌀(6일 오후 1시 40분·이하 방송 시작 시간) △마이산김치(7일 오후 5시 40분) △사임당 떡 세트(8일 오후 1시40분) △대저농협 토마토(9일 오후 1시 40분) △조금자 채소잡곡(10일 오전 10시30분) 방송 시작 시 주문 가능하다. 소진 시 무료 꽃다발 주문은 종료된다. 방송 시간 내 상담원, 자동주문, 온라인 등 전 채널로 ID 당 1개씩만 주문 할 수 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꽃 소비가 가장 많은 시즌에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 같은 행사들이 취소·중단되자 화훼농가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조금이라도 힘을 주고자 공영쇼핑이 관련 부처 및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에는 꽃 판매의 도움을, 고객에겐 꽃을 선물하는 꽃다발 무료증정을 준비했다.

공영쇼핑은 지난달 27일에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가치삽시다’ 특별방송을 진행했었다. 당시 판매한 ‘공기정화식물·장미꽃다발 세트’는 방송 종료 10분을 남기고 준비한 2800세트가 모두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 국면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꽃다발을 받아보면서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