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편의 좋은데이1929 동영상 광고는 소주 한 잔 같이 하기를 권하는 여성 모델이 등장하는 익숙한 술자리 에피소드 대신 고양이와 외국인 쇼호스트, 캐릭터 등을 등장시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인 ‘스낵컬쳐’(Snack Culture·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 를 정조준 했다.
첫 번째 바이럴 영상인 ‘냥이의 소주학개론’은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을 즐기는 사람들을 고양이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면서 차별화 포인트인 투명한 소주병을 부각시켰다.
두 번째 ‘안티에이징 소주’는 외국인 쇼 호스트를 등장시킨 홈쇼핑 편으로, 소주를 마시면서 쓴 맛에 이마를 찌푸리거나 인상 쓰게 되는 현상을 뒤집어 전달한다. 단맛과 잡미가 없는 깨끗한 끝 맛의 소주로, 마실 때 미간에 주름이 생기거나 인상을 찌푸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영상에 담았다.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일구이구의 띵곡시리즈’는 귀엽고 감각적인 캐릭터를 활용해 댄스, 발라드, 힙합 등 각인하기 쉬운 멜로디와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내며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명료하게 설명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모바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좋은데이1929 바이럴 영상은 공개 한달 만에 십만뷰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