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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워터파크’ 개장..“쇼핑몰서 피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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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6.07.10 15:13:46

도심 쇼핑몰서 즐기는 ‘시티 바캉스’
4층 야외 이벤트파크 내 물놀이 시설 개장
피서·쇼핑·여가 한번에...‘여름 마케팅’ 가동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사전 오픈 기간을 거쳐 10일 정식 개장한 용산 아이파크몰 워터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HDC현대아이파크몰)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내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2016 썸머 워터파크’를 10일 정식 개장했다.

4층 야외 이벤트파크에 문을 연 워터파크는 400여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풀장과 슬라이드, 워터 버킷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용산 역사 내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좋고, 3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시티 바캉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인기 캐릭터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와 ‘심쿵! 프리큐어’를 테마로 워터파크를 꾸민 것이 특징이다.

유아용 풀장과 선 베드, 파라솔 쉼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편의 시설도 갖췄다. 수질검사와 어린이 물놀이 교육, 수상 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아이파크몰은 워터파크 개장을 기점으로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워터파크 이용 고객은 ‘토이앤하비’ 매장에서 ‘파워레인저’와 ‘마스터보드게임’, ‘레프리카’ 등 장난감·키덜트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오는 22일과 2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아이파크몰과 워터파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파워레인저 코스튬’ 공연이 펼쳐진다.

워터파크는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주말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과 아이파크백화점 멤버십 회원은 3000원, 일반 고객은 5000원이다.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 후 입장 할 수 있다.

서일엽 HDC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이사는 “도심 쇼핑몰에서 교외 놀이공원과도 같은 여름 바캉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여름 워터파크뿐 아니라 봄·가을엔 가족·문화 이벤트, 겨울 아이스링크 등 4계절 상시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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