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총 사업비 5854억 ‘안산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김현아 기자I 2019.06.04 09:49:12

이상민 의원 “조기 완성하고, 대전 유성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만들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 및 외삼동 일원에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 IC부근 북유성 대로를 중심으로 122만 4000㎡ 규모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국방산업이 집적된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구는 대전과 그 주변 지역에 위치한 다수의 국방관련 기관들과 연계해있어, 새로운 국방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전문인력과 기업을 육성하기에 적합하다.

총사업비 5,85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2020년까지 투자 선도지구 지정완료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한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 유성구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예타통과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국방부를 비롯한 육군, 공군 등 군 관계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해 오는 등 동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과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 유성은 과학기술의 대덕연구단지와 새롭게 조성되는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의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는 물론 세계적인 과학도시·첨단국방산업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