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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김기덕 기자I 2017.04.17 09:44:33

전용 84㎡ 아파트 312가구·상가 3개동 갖춘 주거복합단지

△동원개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트’ 조감도[동원개발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동원개발은 오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에 짓는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아파트 총 312가구(전용 84㎡)와 지하 1층~지상 3층 3개동 규모의 상가(연 면적 1만7631㎡)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는 신도시급 대형 택지지구로 서울 은평구와 맞닿은 서울 생활권의 입지를 자랑한다. 다년간 아파트 입주가 진행돼 각종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는데다 서울과 일산, 양쪽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7·8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선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나 상암, 홍대는 30분 내외, 여의도, 강남은 50분 내외에 닿을 수 있다. 차량으로는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으로 통하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 개통도 호재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서 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지하철 3호선 삼송역)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지구 연장안’을 확정했다. 해당 안이 실행되면 삼송역에서 강남역을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강남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이 있고 삼송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삼송도서관, 농협대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동원개발의 고품격 유럽형 스트리트 테마상가 ‘비스타 에비뉴’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스타 에비뉴는 단지 상층부에 입주하는 312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입주하는 2500여 가구와 반경 5km 내에 밀집된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일산이 노후화됨에 따라 삼송 택지개발지구 일대가 고양시 안팎의 수요를 흡수하는 신흥 주거·상업벨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0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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