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이 사민당과 국민신당 등 2개 군소야당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9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3개 당 수장들은 공식적인 합의를 위해 이날 오후 5시30분에 회동할 예정이다.
이날 합의는 지난 8일 연정구성 합의 도출 실패 후 이뤄진 것. 전일 사민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미국의 오키나와 주둔 재배치와 관련해 합의를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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