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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미역초 비빔면·와사비 진짜쫄면 선봬

이윤화 기자I 2019.04.15 09:32:35

‘쇠고기미역국라면’에 이은 여름철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와사비 진짜쫄면 (사진=오뚜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뚜기가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미역라면 개발에 들어갔고, 이번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

미역초비빔면은 두께감이 있는 미역으로 식감을 향상시키고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새로운 여름라면이다.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으로 더욱 특별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을 적용하여 여름철 입맛을 돋아준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진짜쫄면의 후속작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를 첨가해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새콤한 진짜쫄면의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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