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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도 윤석열 웃고 이재명 울었다…테마주 희비교차

안혜신 기자I 2022.03.10 09:21:29

[특징주]NE능률은 11%대 급등
TS트릴리온은 20%대 급락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석열 테마주가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테마주는 모두 급락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NE능률(053290)은 11.73%(106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007860)은 4.88%(470원) 상승한 1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노루홀딩스(000320) 역시 2.53% 강세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hy 회장이 윤석열 당선인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묶인다. 서연은 사외이사가 윤 당선인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노루홀딩스는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를 자회사인 노루페인트가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된다.

윤 당선인과 단일화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표 테마주인 안랩(053800) 역시 3.11% 상승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대표 테마주인 TS트릴리온(317240)은 20.96%(240원) 하락한 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015020)는 17.73%(250원) 급락한 116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 후보를 불과 0.8%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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