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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1400억원 창원공장에 신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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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15.08.17 10:39:17

무계목 강관, 3만6천톤 추가생산 ..2017년 총 6만t 규모
"다양한 제품 확보, 고부가가치 합금도 생산"

세아창원특수강 공장 전경.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이 이달중 대구경 무계목강관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신규 투자가 결정된 특수강 무계목강관공장은 2011년 매입이 완료된 유휴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시 성산구 소재의 기존공장 인근(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61-1 외)으로 부지면적은 6만8400㎡, 건축면적 약 4만㎡ 규모다.

신규 공장에는 5000t 압출프레스를 포함, 후공정인 산세, 정정, 검사·후처리 공정까지 일관된 설비를 갖추게 된다. 특히, 5000t 압출프레스는 유수한 글로벌 무계목강관 업체들보다 규모가 크고 파워가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강공정에서 압출공정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할 뿐 만아니라 일부 제품은 냉간공정이 생략된 열간상태로 생산이 가능해 진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발전플랜트용 무계목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유럽, 일본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대구경 무계목강관 시장에서도 세아창원특수강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4in 규격까지 생산되고 있지만 신규 설비를 통해 외경 2in부터 10in까지, 두께 10in 기준 가장 얇은 4.19㎜ 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소구경부터 대구경 강관까지 다양한 크기 제품을 갖춰 에너지 자원개발, 발전용, 조선용 등 패키지 수주 뿐 아니라 인코넬, 니켈합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인 특수합금도 생산할 수 있어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연산 2만4000t 규모로 이미 국내 최대 무계목 강관 생산 기업이다. 신규 투자가 끝나면 3만6000t을 추가 생산하면서 모두 6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신규투자 금액은 1400억원 가량이며 올해부터 토목 건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비를 도입하고, 2017년 초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승휘 세아창원특수강 부회장은 “이번 대구경 무계목강관공장 신규 투자를 통해 우월한 제조원가 경쟁력 및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계목강관 압출 장면. 세아창원특수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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