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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로잡은 트렌디한 거리예술…'어반 브레이크 2022'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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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2.07.2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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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점 120개 부스에서 선보여
멧 곤덱 국내 에디션 완판
블레이크 회화 작품 18점도 모두 판매
7월 21~24일 코엑스 B홀에서 열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가 관람객수 5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어반·스트리트 예술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 450명의 작품 약 3000여점을 120개 부스에서 선보였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멧 곤덱이 공개한 어반브레이크 단독 협업 아트웍은 한정판으로 제작한 국내 에디션이 모두 판매됐다. 미국의 천재 소년 작가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 개인전을 연 니콜라스 블레이크 역시 전시한 회화 작품 18점을 완판했다.

‘세계 스트리트 아티스트 20인전’에 나온 작가들의 작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스트리트 예술 작가 디페이스, 인베이더, 로낙, 오쿠다 산 미구엘, 로비 드위 안토노, 수안자야 켄컷, 안드레 사라이바 등의 회화 작품이 대부분 팔렸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2’ 전경(사진=어반브레이크).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토이, 타투, 웹툰 등을 폭넓게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아트토이 작가이자 ‘아트토이 특별전’을 기획한 토베이는 “아트토이 작가들은 그 동안 작품을 전시할 공간과 기회조차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었다”며 “이렇게 아트토이에 주목하고 전시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몸에 이미지를 새기는 타투 작가들도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과 작품세계를 회화, 콜라주, 디지털 이미지로 확장시킨 작품을 선보였다. 웹툰 작가들 역시 온라인상의 만화 이미지를 넘어서 만화 캐릭터를 아트토이와 디지털 프린트로 제작해 관심을 받았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스트리트아트 전반의 국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올해를 기점으로 어반브레이크를 더욱 확장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해외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반 브레이크 2022’에서 관람객이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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