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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빵, 술젤리는 어떤 맛?

이승현 기자I 2012.03.20 14:05:17

배상면주가 `산사원` 봄맞이 술 음식 축제 열어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배상면주가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 센터 `산사원`에서 4월8일까지 봄맞이 술 음식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술음식 축제는 산사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술지게미와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배상면주가 `복분자음샹그리아`
술지게미를 활용한 과자·빵·식초·고추장과 전통주에 젤라틴을 넣어 만든 술 젤리(주편), 누룩 음료 등 20여종의 다양한 술과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복분자 막걸리 칵테일, 산사춘 키위 칵테일 등 다채로운 전통주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술지게미 무박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봄철 무를 술지게미에 넣고 맛이 들도록 숙성시키면 아삭한 씹는 맛과 상큼함과 구수함이 특징인 술지게미 무박이가 완성된다. 만든 음식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전화 031-531-9300.

한편,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의 대표 술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통술과 관련된 한국의 미학을 녹여낸 공간이다. 우리 술에 대한 체험·교육·양조·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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