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술음식 축제는 산사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술지게미와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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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지게미 무박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봄철 무를 술지게미에 넣고 맛이 들도록 숙성시키면 아삭한 씹는 맛과 상큼함과 구수함이 특징인 술지게미 무박이가 완성된다. 만든 음식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전화 031-531-9300.
한편,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의 대표 술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통술과 관련된 한국의 미학을 녹여낸 공간이다. 우리 술에 대한 체험·교육·양조·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