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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금속 "신아와 윈-윈할 기반 마련할 것"

김희석 기자I 2005.06.22 14:57:08
[edaily 김희석기자] ㈜신아를 인수한 현대금속(018410) 측은 회사간 서로 윈-윈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양진 현대금속 대표는 "㈜신아의 최대주주로써 적극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해 매출 극대화, 신규사업 진출, 해외시장 다변화를 이뤄내 상호 회사간에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아는 경남 통영에 약 5만평(감정평가 금액 900억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과 현금자산 3000억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4만~5만톤급 프로덕트 및 화학 탱커선박 제조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금속측은 "현재 세계각국에서 40척이상의 선박 수주를 완료한 상태로 2007년에는 6500억원의 매출과 32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선가가 오른 2003년 이후 수주한 선박을 올해 하반기부터 건조하기 시작, 고선가 효과와 함께 고가로 수주한 배를 싼 후판가격으로 만들수 있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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