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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출시일 임박 소문,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정재호 기자I 2014.09.15 10:49:5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지난 3일 독일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이 국내 갤럭시노트4 공식 출시일로 연결되고 있다.

정확한 갤럭시노트4 출시일과 출고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갤럭시노트4 가격의 경우 업계는 전작인 갤럭시노트3와 유사한 106만원대 수준이거나 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90만~100만원 전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각종 외신의 전망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앞서 영국의 ‘PC 어드바이저’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영국 출시일로 오는 10월을 예상하면서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S5와 비슷한 수준인 550파운드(92만원)에서 600파운드(약 101만원) 선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인 ‘GSM 아레나’는 네덜란드의 소매상 4곳을 인용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는 갤럭시노트4 가격이 795유로(약 105만원)에서 799유로(106만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갤럭시노트4 출시일은 최근 SK텔레콤이 홈페이지에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 관련 배너를 게시하고 영업정지가 끝나는 9월18일 공개한다고 밝혀 10월 출시설보다 빨라질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25만~35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고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통점들은 15% 추가로 보조금을 더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포함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갤럭시노트4 출시일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갤럭시노트4는 ‘블랙·화이트·골드·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여기에 모서리 쪽을 메탈 밴드로 둘렀을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의 5가지 주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더해진다.

한편 또 하나의 관심 스마트폰인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는 인터파크와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 업체인 바이블과 제휴를 통해 홍콩에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대행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 9일과 12일에 걸쳐 애플에서 발표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1·2차 출시국 명단에서는 한국이 제외됐지만 국내 통신사를 통한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말이나 늦으면 12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매니아를 비롯한 IT 얼리어답터 등 하루라도 빨리 새 아이폰을 경험하려는 고객들이 이번 예약판매를 적극 이용할 걸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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