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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 총 상금 1억5천만원 웹툰 공모전

김현아 기자I 2015.11.10 10:02: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 웹툰전문기업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총 1억 50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이 같은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시상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지원 자격에 별도 제한이 없어 만화와 스토리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2회 연재 분량(한 회 당 70컷 이상으로 구성)의 웹툰과, 16회 이상을 연재할 수 있는 전체 줄거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석 달 간이다.

공모전에는 해외의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다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것만 응모할 수 있다.

레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1억원), 최우수상 1편(2000만원), 우수상 10편(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레진코믹스 한국과 일본 사이트에서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안내와 접수처(이메일)는 레진코믹스 플랫폼(http://www.lezhin.com/page/contest2015)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고 셀시스가 협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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