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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크`, 러시아 최고 윤활유 선정

전설리 기자I 2010.03.09 14:30:55

엑손모빌, 쉘 제쳐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에너지(096770)의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A+`가 러시아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9일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지크 A+는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 `자룰(Za Ruleum)`과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이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돼 자룰지 3월호에 소개됐다.

이번 평가는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수입 윤활유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연비 향상 효과, 출력, 환경 친화성, 저온 시동성, 내마모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ZIC A+는 5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ZIC A+는 모빌, 캐스트롤, BP 등 쟁쟁한 글로벌 윤활유 업체들의 제품을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러시아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에서도 지크 브랜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진출한 SK루브리컨츠는 현재 러시아 수입 엔진오일 시장에서 엑손모빌, 쉘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중이다.
 
▲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 자룰 3월호에 최고 제품으로 소개된 SK루브리컨츠의 지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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