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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찰에 묻는다. 언제 기소에 대한 판단을 할 거냐. 그 판단에 어려운 법리판단이 필요한 건가?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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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때 우리는 조국을 확실히 처리했어야 했다. 여지를 남겨놓았으니 이렇게 살아남아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요즘 어린애들 표현처럼 ‘존버’ 해야 하는 시기다. 힘을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용호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조 전 장관이 해당 여배우를 도왔다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김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2일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일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김 대표는 2019년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올렸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확인이 안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나를 고소하라.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 등의 글을 올려,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면서 법을 조롱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