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엔하이테크(46720)는 지난 1분기 1억94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억34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15일 분기보고서에서 밝혔다. 매출액은 29.6% 늘어난 33억76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9200만원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함께 적자를 냈다.
엔하이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신장과 올해 급격한 매출신장을 예상하고 선 투자를 실시했지만 1분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저조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월을 기점으로 일본 빠징코 표시기 공급을 시작 등 가파른 매출신장이 이루워지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김치냉장고 표시기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는 것을 고려할 때 상반기 90억원에서 100억원 정도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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